정말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영양간식~!

맛있는 밤은 찐후에 밤을 잘라...

손으로 껍질을 조물조물하면 저렇게 고슬고슬하게 다 떨어져나옵니다

물론 간혹 물밤이 나올수도 있습니다...ㅜㅜ

손가락으로 조물조물하여 그릇에 담고 나머지 잔량은 차스푼으로 긁어 담아

아기 이유식이나 어르신들 드리면 정말 좋겠지요...^^

특사이즈 밤은 워낙커서...

한개를 반으로 잘라...접시에 쏟아놓으니..저렇게 많아요..ㅋㅋㅋ

이젠 오븐에 군밤을 만들어 보았습니다..^^

온집안에 군밤냄새가 진동을 했답니다.

전자레인지나...양면팬...또는 직화냄비...다 가능하나..

오븐이나 난로에 구워드시는게 맛은 제일...좋은것같아요.

그중에도....겨울철에 마땅한 간식없을때...

난로위에...밤을 죽 올려놓고...하나씩 까먹는 재미...^^

군밤만드실때....꼭 주위하셔야 할점....

밤 머리부분에 꼭 칼집을 넣으셔야합니다.

안하시면..뻥소리에..기절하실지도 몰라요~!

칼집을 넣고 한줄로 펼쳐 놓습니다.

저는 대와 특사이즈로 했습니다..^^

보통 온도는 250도 시간은 20-30분...

특사이즈는 더 오래 두셔야 해요...

저는 한 45분 했는데...바닥이 좀 탔어요..ㅜㅜ

중간에 조심스럽게 하나 꺼내어 칼로 잘라 익었는지 확인해보세요~!

짜잔~ 추억의 간식거리....

예전 아궁이에서 호호하면 구워먹던 군밤완성...

위는 안탔는데 바닥은 좀 탔습니다.

잠깐 딴짓하는사이...ㅜㅜ

금방 구운 밤은 껍질이 쏙쏙 잘 벗겨집니다.

크게 힘쓰지 않아도...반으로 자른후에...속 알맹이만 빼내시면 됩니다.

뜨거우니 아이들에게는 좀 식힌후에 주세요.

하나하나 까먹는 재미가...솔솔...